
△노컷뉴스 제공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오는 24일 정읍 3.1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할 것으로 보여 눈길이다.
다시 한 번 식민지배를 참회하고 한·일 양국의 평화를 기원하겠다는 뜻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남도 후원, 진도문화원 주관아래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도 일원에서 펼쳐질 한·일 양국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학술대회와 왜덕산 위령제 등에 참가한 후 정읍을 찾아 이 같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성황산자락에 있는 3.1운동기념탑은 태인 장날(1919년 3월16일)에 맞춰 펼쳐진 항일독립 만세운동을 기념하고자 설립된 기념물 중 하나다.
현지 주민들은 매년 3.1절에 맞춰 그 기념식과 재현행사 등을 통해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 또한 24일 오후 이 곳을 찾아 사죄의 뜻을 표할 것 같다는 게 진도문화원측 설명이다.
한편,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2009년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야당(민주당) 신분을 가지고 정권 교체를 이룬 인물로 잘 알려졌다.
우리나라와 관련해선 이미 여러차례 식민지배의 잘못을 사죄하고 한·일 양국간 평화를 기원해온 지한파 정치인이기도 하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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