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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 서울 재이전론 반박

“전북, 국민연금 기반 자산운용 중심지로 만들어야”
“금융중심지 발전은 도시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이뤄져야”


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9월 22일 16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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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든 것을 서울에서 해야 하는가?”

국회 김성주(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의원이 22일 제3회 지니포럼(GENIE Forum) 개막식 에 참석해 던진 이 같은 질문이 정치권 안팎에 울림을 주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지니포럼 개막식 축사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재이전론을 펼치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과 같은 세계 세 번째 글로벌 기금 운용을 서울이 아닌 이곳 전주에서 가능하냐고 묻는다”면서 국민연금을 전주로 이전시킨 장본인으로서 국민연금 이사장 시절 “수도 스톡홀롬이 아닌 제2도시인 예테보리에서 기금을 운용하는 스웨덴의 AP2, 뱅크오프아메리카(BOA)본사가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시를 직접 방문한 결과 글로벌금융에서 도시의 규모는 아무런 제약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것이 서울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며 “외국에서 가능한 일을 우리나라에서는 왜 안된다고 하느냐고 되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세 번째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성주 의원은 특히 “전북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 금융중심지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 부산과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 간 협력과 역할 분담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열린 지니포럼이 전북을, 전주를 국민연금 기반의 자산운용 금융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하는 분명한 계획들이 공유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 사람이 꿈꾸면 몽상일 수 있지만 같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 가장 낙후된 지역인 전라북도가 금융을 통해서 새롭게 변모되는 그런 모습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지니포럼’은 김성주 의원이 국민연금 이사장 시절 ‘한국판 다보스포럼’을 목표로 국민연금공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한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C)’에서 출발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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