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미(美)친 전주’…새롭고 다양하게 즐기는 맛으로

2022 전주비빔밥축제 다음달 6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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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축제가 다음달 5일 ‘개맛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시민의 입맛을 정조준 한다. 올 축제는 맛·예술·공연 크게 3가지 테마가 잡혔다. 비빔밥만 있는 축제가 아닌 ‘비빔’ 즉, 비빔문화·비빔라이프 등 비빔밥과 예술의 조화를 통해 전주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일상회복에 초점을 맞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1일 전주시는 ‘2022 전주비빔밥축제’를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전주한옥마을 향교 일대에서 사전예약제와 현장 체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비빔밥을 주제로 전주의 다양한 맛을 느끼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류재현 총감독은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의 의미인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단순히 섞는 게 아닌 무엇보다 맛에 집중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의 기획포인트는 비밥아트월, 비빔김밥경연대회, 비빔문화, 비빔 라이프 등 4가지다.

맛의 축제의 문은 향교길B-boy경연과 비밥달리기가 연다. 한 손에는 밥, 또 다른 손에는 비빔밥 재료를 든 참가자들이 경기전에서 전주향교 개맛식장까지 이어달리는 이색 맛 달리기 대회다. 2인 3각 형식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청년·어르신 등 사전 선발 대표가 출전하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5일 오전에는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비빔밥재료를 활용한 아트월인 비밥아트월, 퓨전국악무대 등 비밥콘, 비빔김밥경연대회, 비밤아카이빙전시 등이 개맛식의 흥을 돋운다.

행사 기간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DJ파티인 ‘비밥파티’, 전주가맥을 오마주 한 ‘비맥파티’ 등이다. 이와 함께 단 하나의 커플을 위한 ‘인생맛찬’, 새로운 비빔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밥레스토랑’ 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20여가지 상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예약이나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 블로그(https://blog.naver.com/worldbibimweek)를 참고하거나,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063-283-1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축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음식을 맛보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찾아 함께 누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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