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표류중인 남원 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사진)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중증외상 치료나 산부인과 분만 인프라 구축 등 대국민 공공의료체계 확충이 범국가적 현안이 됐음에도, 특히 코로나19란 국가적 위기 속에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공공의대 설립에 미온적인 정부와 국회의 태도를 태도에 남원시민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이라며 “올해는 반드시 공공의대 설립법을 처리해야만 한다”고 여야에 강력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의대는 동서화합과 지리산권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보장을 위한 것인만큼 희망고문도, 정치적 흥정도 당장 중단하고 연내 그 설립법을 처리해야만 한다”며 거듭 강조했다.
문제의 법안은 2018년 설립자의 전횡으로 폐교 처리된 남원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해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을 설립하도록 규정됐다.
개원, 또는 취업을 기피하는 지방 중소도시 의료기관에서 일할 공공 보건의료인력을 국가 차원에서 직접 양성하겠다는 것이지만, 의사단체와 국민의힘 등의 반대론에 밀려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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