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율 ㈜천보 대표, 전북대에 1억원 현금 기탁

양오봉 교수와 인연의 꽃…새만금투자도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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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율 ㈜천보 대표가 19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기탁했다. 발전기금의 유치는 천보 이상율 대표와 전북대 양오봉 교수(화학공학부)와의 신뢰로 맺어진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교수와 이 대표는 수십년간 연구개발 협력과 인간적인 교류를 해온 절친이다. 두 사람의 두터운 신뢰와 우정이 초일류 기업의 지역유치와 대학발전 기금으로 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천보는 정밀화학기업으로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질 분야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선도기업으로 시가 총액이 2조 5,000여 억원(코스닥 10위)이나 된다. 올해 새만금에 1단계로 3,000억원을 투자해 ㈜천보비엘에스를 건설하고 있는 것도 정밀화학·에너지소재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양오봉 교수의 결정적 조언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2단계 5,000억 원, 3단계 1조원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전기금은 전북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생활과학대학 소속의 연구소와 체육·스포츠과학 연구소에 지정 기탁돼 눈길을 모은다. 인문·사회 등 육성학문의 발전이 대학 내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는 양 교수의 적극적인 설득을 받아들여 이 대표가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이상율 대표는 "앞으로 전북대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상생협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유치를 이끌어 낸 양오봉 교수는 "천보와 같은 우수 기업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류는 물론 발전기금 유치에도 적극나서 우리대학이 초일류 도약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겠다" 고 밝혔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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