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가 열광하는 카페에서 환경을 해치고 있다. 카페에는 플라스틱 컵과 같이 잘 알려진 문제가 많지만, 더불어 커피 박의 처리 방법도 하나의 심각한 문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커피박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커피박 이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드는덴 약 15g의 커피 원두가 사용되는데, 이 중 14.97g 즉, 99.8%의 원두는 커피박이 되어 버려진다. 커피박은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생활 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세금이 들어간다. 2019년 발생한 커피박 기준 매립에 약 22억 원, 소각하는데 약 14억 원이 들어갔다. 커피박을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온실가스인 메테인(CH4)이 배출된다.
이산화탄소 1kg과 비교해 특정 기체 1kg이 지구온난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한 지구 온난화 지수가 34이다. 따라서 버려지는 커피박은 이산화탄소보다 34배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또한 커피박을 매립할 땅도 부족해 버려지는 커피박은 갈 곳을 잃고 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커피박을 재사용하는 것이다. 커피박은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 탄소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퇴비로 적합하다. 더불어 폐기물의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화학 비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
MZ 세대라면 한 번쯤 방문해 봤을 무인 사진관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17년 대구 동성로에 처음 생긴 한 무인 사진관. 이후 많은 지역에서 체인점을 내면서 인기를 끌었고 전국 각지에서 새로운 무인 사진관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4000~5000원인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비닐이 준비되어 있어 보관도 간편하지만 이 행동들은 모두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무인 사진관에서 출력되는 사진은 모두 인화지로, 코팅 처리를 많이 해 자연 분해가 어렵고 제공되는 비닐의 양도 상당히 많아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사진을 qr코드로 전송받고 인화지로 출력되는 사진은 받지 않는 옵션을 추가하는 것이다. 인화지로 출력되는 사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오염에 관한 문구를 추가하고 소비자가 선택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 비닐을 없애거나 비닐 수거함을 따로 만드는 것이다. 깨끗한 비닐을 수거함으로써 비닐을 재활용할 수 있다.
/신나연 청소년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