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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호 인수위 정책제언 봇물



기사 작성:  정성학 - 2022년 06월 22일 18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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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통창구에 수백여건 접수

KTX 노선 확대 등 생활민원 폭주

전주권 통합 등 정책과제도 쏟아져

새출발 앞둔 전북도 기대감 분출



민선 8기 전라북도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관영호’를 향한 지역사회 제언도 봇물 터졌다.

도민들의 목소리는 주차나 청소행정 개선 등을 촉구하는 생활민원부터 국제공항 조기 건설이나 전주권 시군통합 등을 요구하는 정책제안까지 그 주문사항 또한 다양했다.

이 같은 제언은 최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개설한 도민참여소통센터에, 특히 이중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인 전북소통대로 누리집에 만든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 집중됐다.

실제로 22일 오후 5시 현재 온라인 창구로 접수된 제언만도 모두 247건에 달했다. 생활민원과 정책제안이 대략 6대4 정도로 뒤섞였다.

A씨는 “전주 동서학동에 아이들 놀곳이 없다”며 놀이터 설치를 바랬다. 그는 “놀이터 있는데 찾아 다니느라 참 서글프다”는 말로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B씨 또한 “전북은 아이들과 놀 공간이 부족하다”며 “새만금에 (롯데월드 등과 같은) 워터파크나 테마파크를 유치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다들 타 도시로 원정 다니는 실정”이라며 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C씨는 “청년들이 전북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론 “공기업 및 기업들이 정규직 청년 채용을 늘렸으면 한다”고 바랬다.

군산 주민인 D씨는 “(서울~군산을 잇는 철도 노선도) KTX 열차가 다닐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군산에서 익산까지 가야하는 어려움과 열차표도 없어서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D씨는 프로 야구팀 창단을 요구했다. 그는 “야구 구경하려면 기차나 버스 타고 지역을 이동해야만 해 너무 불편하다”고 볼멘소릴 터뜨렸다.

전국적으로 메가시티(초광역경제생활권) 구축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시군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는 지적도 적지않았다.

E씨는 “전주, 완주 통합없이 전북발전은 없다”며 전주권 통합 필수론을 제기했다. 그는 “다른 시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전주와 완주를 통합해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군·익산권 통합 필요성도 제기됐다. F씨는 “익산, 군산, 김제를 통합하면 서해안 메가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출산가정에 대한 복지혜택 확대, 신도시 개발에 밀려 폐허위기에 몰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재건축과 용적율 완화,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에 대비한 전기차 보급사업 지원 확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카이스트와 포스텍 등 6개 대학 과학기술원 통합분교 새만금 유치 등 각종 정책제언도 쏟아졌다.

그만큼 새출발을 앞둔 전북도에 거는 기대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은 이와관련 지난 16일 이정헌 인수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전북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도민참여소통센터나 전북소통대로를 통해 주시는 귀한 의견들은 민선 8기 도정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이나 정책제언은 누구나 자유롭게 누리집을 통해 제시할 수 있고 그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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