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없는 교통사고 후유증, 혈액순환 불균형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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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미리 예측할 수 없는 불의의 사고다. 또한 교통사고는 도로 위 차량 증가와 함께 빈도 수가 늘어난 것이 현실이다. 한 해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국에서 20만 건이 넘고, 서울에서만 해도 4만 건이 넘는다.

교통사고는 대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신체적, 정신적으로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으며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들이 많다.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특히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다. 경미한 접촉사고를 겪어도 사고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수일 내에 발생하는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러한 후유증은 사고 당시 강한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과 부상 및 모든 이상 증세를 말한다. 이는 다른 스포츠 손상이나 기타 외상에 의한 통증과 차이를 보인다.

접촉사고 당시 차량 간 충돌로 인해 충격이 근골격계에 집중되는데 그중에서도 경추에 집중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이 정차한 가운데 뒷 차량이 들이 받을 경우 목이 뒤로 젖혀졌다가 반동으로 인해 재차 앞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이때 경추추간판을 비롯해 주변 근육과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손상을 편타성 손상이라고 말한다. 편타성 손상은 보통 경추 통증과 함께 근육 경련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과민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균형해진 경추 구조가 점진적으로 주변 신경계를 자극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후유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또한 혈액순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후유증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이 경우 교통사고 후 겉으로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외상에 따른 충격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통증 및 어지럼증, 불면증 등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교통사고를 겪었다면 사고 규모를 따지지 않고 가장 먼저 의료기관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전신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체계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한의원에서는 후유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 손상 여부를 상세하게 파악한 후 통증 치료 및 추나 치료를 진행한다. 만약 근육과 인대가 손상된 경우라면 통증 치료와 함께 침 치료, 필요시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한다.

추나 치료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근본 원인을 바로잡고 개선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요법이다. 해부학적, 생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의가 직접 교정을 시행해 신체의 구조적 문제와 신경계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주변 근육 및 인대의 정상화를 도모해 재발 없는 치료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ㆍ글: 성남시 365바른경희한의원 박준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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