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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유발하는 불안한 자세, 치료 필요한 이유는?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6월 16일 10시55분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은 어깨와 허리, 목과 같은 부위에 뻐근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신경통이나 노화로 인한 통증을 앓는 중, 장년층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나이가 어린 학생들까지도 어깨가 뻐근하고 아파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다양해진 생활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음주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인 인구가 많아 골격에 무리한 영향을 주거나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근육이 잘못된 자세를 버텨내지 못하는 부분도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비만이 아닌 적정한 체중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바로 잘못된 자세를 습관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고, 목을 앞으로 쭉뺀 자세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자세는 어깨, 목, 허리 등의 부위에 있는 근육과 뼈, 인대에 부담을 주게 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단순하게 통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골격의 변형을 불러와 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르는 디스크의 경우, 허리 쪽의 예를 들면 뼈와 뼈 사이의 공간이 좁아짐에 따라 제대로 된 작용을 하지 못하고 추간판이 압박을 받아 탈출을 해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은 단순하게 아프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할 경우에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앉아서 업무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치료 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시기를 놓치지 않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의 방법으로는 추나요법의 예를 들 수 있다. 해당 치료법은 한의사가 직접 척추와 같은 부위의 근육과 뼈, 인대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어긋난 중심을 바로잡고, 통증과 질환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 교통사고와 같이 강한 충격을 받은 이후에 몸에 나타나는 후유증을 치료하는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상태에 맞게 적절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대구 청아인한의원 김형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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