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립국악원이 15일 오후 1시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통공연예술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갖는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정상적인 교육과 공연이 어렵게 되자, 전통예술의 공적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전통예술 향유권 향상을 위해 '언텍트(Untact) 시대의 온텍트(Ontact) 전략'으로 위기 상황에 대처해 왔다.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은 You Tube를 통해 ‘국악! 똑똑! TV’를 송출하여 많은 접속자가 공연장에 오지 않아도 공간의 제약 없이 실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였다. 한편, 교육은 주야간 13개 과목 25개 반의 수준별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교육/체험 교육아카이브 접속을 통해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배울 수 있도록 비대면 동영상 교육연수를 실시해왔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지난해 학술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의 유행이 국악교육에 끼친 영향과 관련 현안을 고찰하고 팬데믹 시대 국악교육의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팬데믹 시기에 국악교육의 전반적인 교육 현황을 정리하고, 더 나아가 패러다임 전환기의 국악교육의 과제를 점검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공연예술에 끼친 영향과 현안을 고찰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통공연예술의 방향과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예술단 공연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제1소주제는 주재연 서울아리랑 페스티벌 총감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통공연예술의 패러다임 변화양상'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 나서는 한정순 교육학예실장은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운영에서 전통의 보전계승과 실험의 두 측면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K-컬처와 전통공연예술의 큰 흐름 속에서 국악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제2소주제는 주재근 정효국악문화재단 대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통공연예술단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 나선 김대진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경영기획팀장은 추후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의 대응 방안과 국공립예술단체와 민간단체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소주제는 송대규 써티데이즈 대표가 '디지털 시대 공연예술의 온라인 전략과 플랫폼 기반의 작품개발 가능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 나서는 박성호 주식회사 몽규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비용과 노력의 지속가능성 여부와 기존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이 전통예술공연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묻을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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