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15> 강임준 재선 가도, 4파전 득표율 관심

군산시장 선거 민주당 독주 속 강 시장 과반 이상 득표 목표 나기학 무소속 후보 공천 배제 후 민주당 기득권 저격 이근열 국민의힘 후보 여당 프리미엄 강조, 표심 호소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시장 선거는 강임준(66) 현 시장을 포함한 4파전으로 재편됐다.

사실상 지방선거 일정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전 후로 구분되는데 군산 지방 정가는 현 시장의 재선 가도 득표율을 주목하고 있다.

강 후보의 과반 이상 득표가 예상되지만 도내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무소속 열풍의 규모에 따라 그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서 강 후보는 군산 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권리당원 52.01%, 안심번호 46.80% 합계 득표율 49.40%, 압도적인 지지로 공천을 확정지었다.

강 후보는 시장 재임 동안 신영대 현 국회의원과 원팀을 이루며 군산조선소 정상가동의 물꼬를 트고 전북대병원 분원 건립 등 해묵은 과제 해결 및 성과를 도출했다.

반면 전북도의원을 역임한 나기학(60)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후보로 뛰면서 이들의 적극 공조에 반기를 들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후보로 이근열(49) 군산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여당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고 사업가인 채남덕(70) 석정온천관광개발 감사도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전체적으로 군산시장 선거가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공약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강임준 후보는 4년 동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함께 친환경 선박, 특수목적선, 중소형 선박 제조 등 미래형 조선산업으로 성장하도록 기틀을 다지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군산에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특히 “위기의 군산을 기회의 군산으로 만들고 재도약 기반을 탄탄히 다진 경험 있는 사람이 군산을 이끌어야 할 때”라며 “더 큰 군산 발전을 위해서는 검증된 시장, 위기에 강한 시장이 필요한 만큼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시민의 바람에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군산시장 선거에 도전한 이력이 있는 이근열 후보 역시 군산시민들의 실용주의 표방을 호소하고 있다.

이근열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 관련 손실보상금 즉시 지급과 도시 재개발사업을 통한 서민 지원, 특화거리 조성과 상권 재정비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변해야 군산도 변한다. 군산 발전을 위해선 시민들도 변화해야 한다”고 민주당 일당독주를 견제했다.

나기학 후보는 새만금 국제영화 촬영소 조성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연계한 특수목적선선진화단지 유치, 반려동물 스타트업 육성, 군산 사회적 경제혁신타운을 활용한 청년·군산시민 예비창업자 스타업 전초기지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24시간 어린이 병원 유치, 섬 지역 삶이 질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의료서비스 개선, 고군산군도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채남덕 후보는 금란도 개발, 해망동 수산물센터와 내항·비응항 개발, 개발 시장 주차장 확충 및 관광 특구화, 청년·신혼부주를 위한 주택시설 지원, 군산 60여 개 시민단체 대안정책 제안, 농어민 및 자영업 소상공인 소득 증대, 전국 음식 문화 관광 축제 개최, 공정한 인사성과급 제도실시, 기존 영재 교육 재단 조정 및 협의 활용을 통한 유아·유치·초·중·고·대학생 집중 육성 등을 공약했다. /군산 백용규 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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