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이 윤석열 정부의 초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받아 16일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취임식에서 ‘식량안보’와‘과학과 기술개발’, ‘조직혁신’등 5대 핵심추진정책을 밝혔다.
5대 핵심추진정책을 보면 △식량안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자급률을 향상시켜 나가고 △농업&;농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R&D 투자 확대와 기술지원에 매진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기술 개발&;보급과 함께 현장밀착형 조직으로 거듭나고 △청년 농업인의 농촌유입을 촉진하고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 △우리 농업기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기술 선진국 및 개도국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임 조 청장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 등 농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면서 “‘변화와 혁신’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촌진흥공직자들은 스스로 변화하고 자기를 혁신하는 노력이 필요다.”며 “특히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농촌진흥기관은 농업과학기술의 개발&;보급에 관한 전문기관이며 현장과 가까이 있는 기관이다.”며 “그동안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농업&;농촌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그동안 농촌진흥청은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이뤘고 우리나라의 근대화 발전을 뒷받침했다.”고 말하고,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스마트농업 등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면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금 농업&;농촌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론이 대두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 풀어가야 할 난제들도 산적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농업이 성장산업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농촌이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 청장은 국정 목표인‘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해’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개발이 중요하다. 연구데이터의 전(全) 주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작물의 생육단계별 최적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게다가 청년농업인은 미래 농업의 주역이다. 예비 청년농의 기술창업과 영농정착, 성장 등 전(全) 주기에 걸친 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맞춤형 교육과 정보제공 등을 통해 혁신적 인재의 농업농촌진입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지원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또한 건강&;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 청장은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가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유망산업이다."며 "치유농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확산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