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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근골격계 통증, 방치 말고 빠른 상담 받아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5월 16일 13시45분

매주 주말이 돌아올 때마다 주요 국내 여행지를 중심으로 숙박예약률이 높아지고 있는 등 대외적인 활동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렇게 외부활동인구의 기록적인 증가는 반가운 한편, 도로의 통행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의 발생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물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첨단안전기술의 적용을 통해 과거와 비교하면 대형교통사고의 발생 건수는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여전히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되러 발생하는 접촉사고의 빈도는 큰 편이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다.

또한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의 처지에서 보면 가벼운 접촉사고라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는 것이 바로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이다. 교통사고의 경중을 떠나 무서운 점이 바로 이 교통사고 후유증인데,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를 느끼지 못했다가 시간을 두고 서서히 목이나 어깨, 허리, 무릎 등과 같은 주요 관절부위를 중심으로 근골격계 통증이 나타나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후유증 증상을 방치할 경우 단순통증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발전해 장기간 환자를 괴롭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사고의 경중과 관련 없이 한의원에 방문해 후유증에 대한 적절한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때문에 나타나는 후유증의 종류는 근골격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증상, 소화불량, 구토감, 사고 충격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무기력증, 불안장애, 우울감 호소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직후의 검사상으로 이상이 없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사고 후 신체상의 미묘한 변화를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의 발생 원인과 관련해 몸속에 발생하는 어혈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몸속의 혈액이 덩어리가 되어 생기는 어혈은 사고 당시의 충격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주변 조직이나 신경 등을 압박해 각종 통증과 증상을 유발시키는 만큼 검사상으로 잘 발견되지 않는 어혈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원에서는 몸 속의 어혈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으로서 침, 약침, 뜸, 부항, 탕약, 추나요법과 같은 다양한 치료법을 환자의 몸 상태에 맞게 적용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회룡역점 투게더한의원 심제훈, 김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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