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전북도청에서 새 정부의 ‘전북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앞줄 왼쪽부터),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지방공약 추진계획을 경청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이 전북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지난 4일 송하진 도지사,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각계 직능단체 대표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출범할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비전을 소개하고 지방공약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전국 순회 대국민 보고회 일환으로 열렸다. 인수위측은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의 7대 대선공약과 지자체 건의사업 다수를 반영한 전북지역 15대 정책과제도 제시했다.
15대 정책과제는 ▲군산, 김제, 부안간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새만금 특별위원회 대통령 직속 설치 및 특별회계 조성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새만금 공항, 도로, 철도 및 산업입지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미래상용차 산업벨트, 자율주행 시험평가 단지 구축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및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 ▲탄소소재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 ▲신산업특화단지 조성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및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및 거점 조성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및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 ▲생태문화 관광산업 육성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등이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를 모토로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의 자율혁신체제로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어디에 살든지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 자율, 희망의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비전인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 자율, 희망의 지방시대’는 전라북도가 오랫동안 바라고 이루려 한 방향과 같다. 뿌리 깊은 불균형에서 벗어나려면 정부와 지방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전북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전날(3일) 110대 국정과제도 확정 발표한 채 지방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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