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터에 마천루 VS 2036년 올림픽 유치

도지사 경선 첫날, 김관영-안호영 공약대결 김, 전북의 랜드마크 될 대한방직터 개발 지원 안, 하계 올림픽 유치로 인프라 확충 경제도약

기사 대표 이미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시작된 26일 김관영, 안호영 후보가 전북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김관영 후보는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전주와 관련, “전라북도의 랜드마크가 될 마천루를 대한방직 자리에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그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개발의 이익은 도민과 시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환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랜드마크 마천루 최상층에는 방송·통신 집적화 타워를 설치해 현재 모악산에 있는 KBS, JTV 등의 송신탑과 KT 등의 통신탑을 옮기겠다”며 “동시에 도립공원인 모악산을 전북도민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워에 전망대를 설치해 새만금과 김제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 저층에는 상업·문화시설, 중층에는 사무오피스, 주거시설, 고층은 관광명소 등으로 격조 높은 복합 타워로 만들어 전주의 마천루를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전주종합경기장터에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전시장과 국제회의장, 호텔, 중소상인 품목과 중복되지 않는 명품 쇼핑몰과 각종 놀이시설, 시립미술관과 한국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같은 문화시설 등을 망라한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주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을 전주시와 함께 전주 월드컵 스포츠 타운에 차질없이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안호영 후보는 “2028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안 후는 “올림픽을 유치하면, 정부예산으로 관련 인프라를 대거 구축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의 참여를 통해 전북경제 대전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새만금지역 및 14개 시군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면, 우리 전북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며 “대회가 끝난 후에는 스포츠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또한 전라북도체육회의 경비 지원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안호영 후보는 현대차 노조와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소 테마파크 설립과 관련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그는 이날 오전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사무실에서 서영우 의장 및 노조 간부와 권요안 전북도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현대차 전주공장의 산재사고를 위로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정치권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북 상용차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대책도 논의됐다./ 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