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결혼을 앞둔 부부들에게 건강검진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남녀모두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이나 불임 문제가 커진 것도 한 이유다. 만약, 예비부부가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갖기로 결정했다면, 검진을 통해 산전 진찰검사를 미리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웨딩검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남녀에게 필요한 기본 검사들을 묶어 부르는 명칭이다. 검진 시기는 결혼 전 어느때나 가능하나 이상이 있을 경우, 치료 과정이 동반되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흔히, 결혼 3개월 전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문진으로 과거 병력, 생리 양상, 가족력 등을 체크하고, 필요에 따라 성인백신 접종, 여성경부암 검진, 질염 및 원인균 검사,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등을 선택해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여성의 경우, 자궁 및 난소 검사를 아직 받아본 경험이 없다면, 임신과 출산에 지장을 주는 요소가 없는지 골반 초음파 검사로 자궁과 난소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신 준비 상담을 통해 태아에 악영향을 주는 약물을 모르고 복용하거나 바르는 일이 없도록 임신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고,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해 주는 엽산제 복용도 미리 시작하는 등 건강한 아기의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부부가 당분간 피임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검진 시 라이프스타일이나 생리 양상에 따라 편리한 방법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생리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복용하는 경구 피임약 외에도 임플라논이나 미레나, 제이디스 등 이식 후 3~5년간 피임이 되는 이식형 장치와 같은 다양한 방법이 있다.
많은 여성들이 이 같은 여성질환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잊거나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질환이란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애플산부인과 잠실점 권담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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