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테크노파크, 전국 국가혁신클러스터 성과 평가‘매우 우수’획득

기사 작성: 박상래 - 2022년 04월 19일 14시19분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비R&D) 2021년도 성과와 2022년도 추진계획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비R&D)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총괄 주관하고 주식회사 웨비오, 델타텍코리아,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지역사업평가단이 합류할 예정이다.

전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해 ▲기업투자 촉진 및 산․학․연 생태계 조성 ▲대표산업 R&D실증 프로젝트 ▲혁신 네트워크 운영 ▲글로벌 연계협력 지원 ▲사업화기업지원 ▲전문인력양성 지원 등 지역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국가혁신클러스터 특화산업으로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1단계 사업(‵18~‵20년)을 추진했으며, 1.5단계 사업(‵21~‵22년)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전국 최초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3년(‵22~‵24년), 국비 231억원 확보) ▲R&D사업 참여기업(서우엠에스주식회사) 사업화 지원을 통한 4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 등 해외 현지 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리고 ▲클러스터 활성화/확장 환경 조성(천일식품㈜ 등 총6개 기업유치, 투자금액 1,183억원 확보) ▲우수제품/기술 수출 성과 창출(13건, 111억 8500만원 달성) ▲수혜기업 매출/고용 창출(매출 265억 원, 수출 36만7000달러, 고용 150명) ▲기업수요기반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약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혁신클러스터 1.5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며, 후속으로 2단계(‵23~‵27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최근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비즈니스 활동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며, “2022년도 사업은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 기반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테크노파크, 전국 국가혁신클러스터 성과 평가‘매우 우수’획득

전주상의, 제20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 확정

전북은행, 정읍시 칠보면에 ‘JB 多정多감 행복한집 제12호’ 오픈

10월 전북 인구 사망자 많아 887명 자연감소

“전북개발공사,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획득”

전북도시가스 ‘가스앱·가스톡·톡결제’서비스 본격 개시

우정사업 적자원인은 방만 경영...우정사업본부 책임

‘2025 라보체 송년음악회’...우리가곡·이태리가곡 선보여

전북형 중소기업 AI 활용 확산 지원 패키지 도입 절실

농촌진흥청, 간척지 농업기술 연구개발 현장 점검

1인당 지역내총생산 전북 3,798만원...전국 17개 시·도중 15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새만금 복합리조트 공론화 시동

"그림을 그리면 할아버지 하반영화백님이 나도 모르게 생각나요'

왕궁중학교 제18회 동창회, 소외 이웃 위해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