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분 비만 잡는 지방흡입…“안전이 최우선”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4월 14일 15시43분

많은 다이어터들이 다양한 사정으로 몸매관리에 나선다.

평소보다 늘어난 체중을 원상회복하기 위해, 복부 팔뚝 허벅지 등 부분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내장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등 다양한 목표가 존재한다.

이때 목표에 따라 접근방법도 달라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먼저 과체중을 정상체중으로 돌리기 위한 감량에 돌입한 사람은 장기간 다이어트에 나서는 게 좋다. 즉 ‘끈기’가 제일 중요한 경우다.

양질의 식사를 기본으로 적게 자주 섭취하고 호흡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매일 해주는 게 기본이다. 이때 질리지 않도록 식단을 자주 변경해주고 전문적인 운동 강사의 지도를 받는 것은 성공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부분비만이 걱정이라면 체중만 줄여서는 안된다. 몸무게를 줄인다고 해서 원하는 부위의 지방이 제거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무조건 체중만 줄이다 보면 고민이 깊어질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몸매관리에 나서야 한다. 먼저 팔뚝 허벅지 복부 등 부위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찾고 꾸준히 실행하는 게 좋다.

또 기본적으로 양질의 단백질 식사를 통해 신체를 전반적으로 탄탄한 근육질로 만드는 게 유리하다. 다만 이런 관리가 어렵거나 실패할 경우 비만클리닉 등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게 하나의 방법이다.

실제로 몸무게를 더 줄이고 싶지 않고, 당장 눈에 띄는 군살만을 제거하고 싶다면 아예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원리의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가 도움이 된다.

다만 최근 다양한 비만치료의 등장으로 무작정 저렴한 가격만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선택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 등 비만치료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야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장비와 의료진이 있는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시술 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한지 등 다양한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글: 김정은 365mc 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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