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라북도와 전남, 광주 등 전국 9개 광역단체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하고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2, 3면
그동안 일각에선 제기한 전략공천 및 단수공천 변수가 사실상 사라진 셈인데 중앙당 공관위는 오는 12일 전북도지사 후보 면접 심사를 진행한 후 13일까지 이틀간 적합도 여론조사를 진행, 14일 경선 후보군을 선출하기로 했다. 도지사 후보 경선은 20일을 전후해 실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도지사 후보 공모자는 송하진 현 지사를 비롯해 김윤덕·안호영 현 의원, 김관영·유성엽 전 의원 등 5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이 경선 후보자로 나서게 된다.
지난 8일 열린 열린 전체회의에서 공관위는 광역단체장 후보의 면접심사, 평가항목별 배점, 적합도 조사의 구체적 방법 등을 논의했다.
공천 심사 이후 공관위는 배수 압축 작업에 착수하게 되는데 송 지사와 안 의원은 당 대표 1급포상자로 15%의 가산점을 받는다.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결정에 앞선 적합도 여론조사는 후보 면접일인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2일 면접심사는 개별 면접 형태로 진행되며 도덕성, 의정활동능력, 정책공약 등을 심사하는데 10여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AI 면접 플랫폼을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후보자의 이해도와 역량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전북 정치권 안팎에서 관심을 모으는 배수 압축 방향은 3배수 압축이 유력해 보인다. 중앙당 공관위 및 비대위 안팎에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등에 화력을 집중하는 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전북은 정밀 심사 및 추가 공모 대상에서 비켜서 있는 상황이다. 후보가 5명에 이르는데다 2배수 압축의 경우 특정 인사의 유불리 변수로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충북, 부산 광역시장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등이 단수로 등록한 상태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이 원칙인 만큼 가능한 많은 후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명이 나선 전북도지사의 경우 3배수 경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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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공관위 열어 전북 등 9개 지역 경선지로 사실상 확정
후보 면접 및 여론조사 일정 발표 12일 면접, 13일까지 이틀간 적합도 여론조사 경선 3배수 압축 유력 20일경 실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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