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홈 헬스케어 시장 리더십 확대 위해3년 간 1천억 투자한다

연구인력 60% 증원 등 기술 개발부터 공동 연구 등 투자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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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이 기술 개발부터 임상 연구, 디자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홈 헬스케어 시장 리더십 확대에 나선다.

세라젬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연구개발과 디자인 강화, 공동 연구를 위한 지분 출자 등에 약 1000억 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4일 밝혔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홈 헬스케어 시장을 리딩하는 새로운 제품군이나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기술·디자인 고도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라젬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연구개발과 디자인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 늘려왔다. 지난해엔 R&D와 디자인 개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지분 출자 등에 총 150억원을 투자했다. 연구개발비는 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액하고 임상 연구 투자도 늘렸다. 올해엔 230억원 규모로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만 기술연구소와 임상 연구기관인 웰라이프 메디컬 연구센터 인력을 60% 증원하는 등 핵심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라젬 기술연구소는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의 내부 온열 도자, 체형 스캔, IoT 시스템 등 핵심 기능을 개발·접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188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홈 헬스케어 가전의 핵심 기술을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는 증원된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군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선행기술 투자를 늘리고 IoT 등 핵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세라젬은 2020년 파우제 안마의자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 프로그램 세라메이트, 물걸레 로봇청소기 세라봇, 파우제 리클라이너 소파 등 소비자들의 홈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웰라이프 메디컬 연구센터는 척추·의과학을 연구하는 전문기관으로 주요 임상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설립 후 SCIE급 논문에 등재된 6건을 포함 19개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세라젬 V6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인체 견인’ 연구를 통해 식약처로부터 추간판탈출증·퇴행성협착증 치료 등 주요 적응증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곳은 임상연구 외에도 주요 제품에 의과학을 접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척추 과학 연구를 통해 휴식을 위한 최적의 리클라이닝 각도를 접목한 파우제 안마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임상·과학 분야 등 연구를 위해 국내 8개 병원 및 대학, 글로벌 병원 및 의대 4곳과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올해엔 핵심 제품들의 작용 원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립하고, 글로벌 임상·학술 역량 내재화 및 강화, 의료기기 재택임상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 지난해 KAIST와 공동 개소한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의 연구 과제를 확대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도 지속 협력하는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최근엔 사내 ‘오픈이노베이션 TF’를 새롭게 구성하고 스타트업 발굴과 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엔 뇌과학 분야 전문 기업인 ‘와이브레인’에 전략적 투자자(SI)로서 40억을 투자하기도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선행기술과 IT 분야 등의 투자를 지속 늘려갈 계획”이라며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 등 주력 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시장에 새롭고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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