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 라이브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선거사무소를 실시간으로 직접 소개하는 온라인 개소식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의 비대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해 시민들은 ‘코로나 시대의 선거풍토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는 바람직한 모습이다’며 “이런 현상이 좀 더 늘어났으면 한다”는 평가다.
이 예비후보는 당초 4월 초 정읍시 중앙로 전북은행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기로 준비했으나 정읍시의 코로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준비하던 개소식을 취소하고 비대면 개소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서 대규모 대면 개소식을 한다는 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각오에도 맞지 않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JTV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 전 사회자였던 임정용씨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개소식에서 이 예비후보는 중앙로와 새암로를 잇는 삼각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 대해 “과거 화려했던 구도심이 최근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구도심이 번영의 길을 걷게 하고 싶은 생각에서 사무소 위치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내부로 진입하기 전 인근 상가를 돌아보던 중 붕어빵 판매를 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부터 ‘시장이 되면 영세 자영업과 소상공인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우선적으로 찾아봐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선거사무소 내부공간에는 이 예비후보가 시민과 약속한 공약들이 펼침 막으로 부착돼 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준비된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알렸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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