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주민건강 돌보는 공감치유센터 첫마중길에 둥지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작은도서관 등 주민쉼터 구축

기사 작성: 양정선 - 2022년 03월 30일 17시00분

전주역 첫마중길에 주민 건강과 공동체 활동을 책임질 거점공간이 마련된다.

전주시와 대자인병원은 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에서 30일 운영 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전주역세권 주민 체감형 생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휴식, 건강체크, 건강강좌, 통합돌봄 등 서비스가 제동된다.

센터 1층에 구축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민간병원인 대자인병원과 연계해 운영된다. 대자인병원은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개인별 건강상담과 통합돌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 2층은 주민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작은도서관과 쉼터 공간으로 꾸몄다.

김승수 시장은 “첫마중 권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대자인병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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