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오차범위 접전에 후보 단일화설도

세후보 공동기자회견 예고… 네거티브없이 정책선거에 추측인 듯

전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판도가 안개 속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 컷오프에 누가 오르냐를 놓고도 유권자의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일부 예비후보 간 단일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우범기, 유창희, 이중선 세 예비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예고하면서 이런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있다.

유창희 예비후보의 30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에 이어, 31일 이중선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다음 달 1일 우범기 예비후보의 회견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우 예비후보 회견에 앞서 이들 세 예비후보의 공동 기자회견이 일정이 잡혔다. 아직 이들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명확히 선을 긋고 있다.

유창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공동 기자회견이 단일화와 연관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시기적으로 단일화를 논할 단계는 절대 아니다. 그동안 공감대를 가지고 몇 차례 자리를 함께 하다 보니 단일화에 대한 말들이 나온 것일 뿐이다”고 답했다.

단일화에 대한 궁금증은 최근 세 후보의 사적인 자리 모임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오르면서부터였다.

이중선 예비후보는 “그동안 혼탁한 선거 등 관행적인 정치문화가 시민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전주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가진 후보들이 전주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는 의미일 뿐 단일화는 거론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우범기 예비후보 역시 “현재 예비후보 단계에서 단일화라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깨끗한 선거문화를 위해서라면 3명이 아닌 4명, 5명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주 발전을 위해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대신 정책 선거에 치중하는 이들 세 후보의 아름다운 경선이 단일화설까지 비약된 것 같다”는 말이다.

실제 이들 세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며 전주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각별한(?) 동지애를 이어오고 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