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후유증 역시 예기치 않게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경미한 사고의 경우에는 사고로 인해 나타나는 외상이 없어 부상 여부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빠르면 다음날부터, 길면 몇 달이 지난 후에도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해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근육, 인대, 디스크 및 관절 등의 근골격계 손상으로부터 오는 통증뿐 아니라 어지럼증, 두통, 불면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 그리고 불안, 우울, 분노 등의 정신적 증상까지 환자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이러한 증상은 엑스레이나 CT, MRI 등의 영상검사상에는 이상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사고 후 3개월까지는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를 놓쳐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호전이 더디거나 만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상의 주요한 원인으로 어혈을 지목한다. 어혈은 타박이나 외상 등에 의해 혈액이 혈관을 벗어나 조직에 고여있는 것을 말한다. 타박에 의해 피하에 혈액이 고여 멍이 드는 경우부터, 갑작스런 사고의 충격으로 근육과 인대가 정렬을 벗어나면서 생기는 연부조직의 손상과 미세출혈까지 다양하다.
한의원을 통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맞춤 처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침치료와 부항, 약침치료를 통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유도하며 국소 부위에 정체된 어혈을 풀어준다. 또한 사고의 충격으로 뒤틀어진 뼈나 근육, 인대를 바로 잡아주는 추나치료 및 한방물리치료 등을 병행해 후유증 증상 개선은 물론 신속한 신체기능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한약은 환자의 증상과 체질, 건강상태 등을 세심하게 진찰하여 개개인에 맞추어 처방하며 사고의 충격으로 생긴 어혈을 제거하고 각종 후유증상 등을 개선하여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경우 자동차 보험 적용이 가능해 비용적 부담 역시 덜 수 있어 사고를 겪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밀 검사 후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
사진ㆍ글: 하남시 신장경희한의원 김상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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