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한파에도 봄볕 든 제주 부동산…HJ중공업 ‘연동 해모로 루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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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사진: 연동 해모로 루민 조감도



집값 하락과 미분양에 시달리고 있는 대부분 지역과 달리 제주도 부동산은 아파트 가격과 신규 분양 경쟁률이 오르며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9.2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92.2) 대비 약 18%가 증가한 수치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시·도 중 한 해 동안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거래량도 2020년 5130건에서 2021년 6698건으로 약 30% 가량 증가했다.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전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관광객 증가가 도내 부동산에 대한 외지인의 투자 열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도내외 부동산 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1.4%가 올해 제주도 아파트 가격과 거래가 호황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후퇴기 또는 침체기라는 응답자는 각각 36.2%, 7.6%에 불과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포스코건설의 ‘더샵 연동포레’와 ‘더샵 노형포레’ 청약에서 각각 최고 27.25대 1, 14.95대 1(평균 11.35대 1, 9.02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접수 첫 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마감됐다. 올해 제주도에 신규 공급 예정인 아파트가 약 2700가구에 불과한데다 제주도에 모처럼 공급되는 인지도 있는 건설사의 아파트에 제주도민들이 대거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청약을 진행한 HJ중공업의 ‘연동 해모로 루민’도 같은 양상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7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047명이 접수해 평균 27.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경쟁률은 무려 58대 1을 나타냈다.

HJ중공업이 제주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 2019년 1월과 10월 각각 입주한 제주시 일원에 ‘도남 해모로 리치힐(423가구)’과 노형동 ‘노형 해모로 루엔(157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졌었다.

연동 해모로 루민의 당첨자 발표는 201동이 지난 15일 진행되었으며, 101동은 금일(16일) 실시한다.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이다.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아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제주국제공항이 약 4km 거리에 있으며, 1100도로, 노형로, 연북로, 노연로 등 도로교통도 잘 발달돼 있어 제주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제주 명문학교로 알려진 제주제일고, 남녕고, 제주고교를 비롯해 한라초·중교가 있고 탐라도서관과 노형동 학원가도 있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는 물론 주변 크고 작은 상점과 쇼핑·문화시설이 풍부하며, 병원가 및 은행가도 형성돼 있다. 우체국, 교육청, 제주도청 등의 관공서와 도심형 복합 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복합 쇼핑몰 나인몰(2022년 예정)도 인근에 있다.

연동근린공원, 노형근린공원, 다수의 어린이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라수목원, 수목원테마파크 등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있으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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