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 개강식이 지난 11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박찬주 의장, 수강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과 마음열기, 아모르파티 등‘맞춤형 농업인 역량강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사과과 30명, 포도과(샤인머스켓 30명), 치유농업과 30명, 청년농업과 30명 등 4개 학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사과과 수업은 홀수 주 화요일(14:00~18:00 현장 13:00~18:00), 포도과는 짝수 주 화요일(14:00~18:00 현장 13:00~18:00), 청년농업인학과는 매주 수요일(14:00~18:00 견학 09:00~18:00), 치유농업과는 매주 목요일(14:00~18:00 견학 09:00~18:00)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무주, 대전, 김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및 농촌진흥청, 외부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전문가들이 초빙됐다.
사과과는 사과원 토양 및 수분, 결실 관리부터 병해충 방제와 예찰실습, 정지전정 이론 및 실습, 품목별 착색관리, 컨설팅 관련 수업이 진행된다.
포도과는 샤인머스켓 발아기 관리요령 현장교육부터 착색 및 당도관리, 샤인머스켓 현장적용 기술, 장기 저장 및 유통기술, 수확 후 포도원 관리, 정지전정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청년농업인학과는 라이브커머스 입문, 셀링 포인트 및 말하기 전략, 사례로 살펴보는 상품 분야별 마케팅 방법, 생방송 실습, 선진지 견학, 상품 사진촬영 및 편집(이론&실기), 농업인이 알아야할 법률, 외국인 노동자 고용과 노동법, 세무상식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치유농업학과는 심리·산림·향기·원예치유의 이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차유농장 견학, 치유농장 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한다.
황인홍 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불안하고 침체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반딧불 농업대학이 여러분에게 기회와 활력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올해는 변화하는 농업추세와 귀농 청년들을 고려해 청년농업인학과와 치유농업과를 신설했다”며“나머지 학과는 농업인들이 수강을 희망하는 분야를 고려한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 반딧불 농업대학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 등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 개설됐다.
총 1,549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무주농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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