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문익환목사의 목소리 재현한 '늦봄2020' 등 6편을 이달에 개봉, 상영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주목할만한 한국독립영화, 해외 독립예술영화 등으로 구성하여 '인어가 잠든 집', '늦봄2020', '굿 보스', '리코리쉬 피자', '피그', '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줘'등 6편을 상영한다.
'인어가 잠든 집'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히가시노 게이노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하는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의 작품이다. 뇌사 선고를 받은 딸을 차마 놓지 못하는 부모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영화이다. '늦봄2020'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상영작으로 한평생 한반도 통일과 민주화를 위해 힘쓴 문익환 목사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최초로 현존하는 육성 자료로 문익환 목사의 목소리를 복원하여 그 시대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굿 보스'는 스페인 출신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감독의 새 작품이다. 스페인 대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을 맡아 겉과 속이 다른 악덕 사장의 모습으로 분했다. '리코리쉬 피자'는 세계적인 거장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4년만의 신작이다. 제34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을 시작으로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특히 감독으로도 활동하는 베니 사프디의 출연도 이목을 끈다.
'피그'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전세계 시상식 31관왕을 달성하고 67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영화이다. 한 남자가 트러플 돼지와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마스터피스 드라마다.'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줘'는 일본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이주인 시즈카의 동명 단편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반려견 ‘루’와 헤어진 8살 ‘사야카’의 가슴 뭉클한 이별 여정을 그렸다. 유수 영화를 배출한 제작사 윌코의 설립자이자 30여년 경력을 가진 하시모토 나오키 감독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미개봉작 1편을 선정, 감독, 배우 또는 영화전문가와 토크를 가지는 ‘전주 쇼케이스’의 2월 영화는 류형석 감독의 '코리도라스'가 상영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이다. 9일 오후 7시 40분 상영 후 영화를 연출한 류형석 감독이 게스트로 참석하고, 김동복 장애인권활동가가 진행을 맡아 관객과의 대화가 이뤄질 것이다.개봉영화 전문가 초청 해설 프로그램 ‘전주 아트톡’의 2월 작품으로는 장예모 감독의 '원 세컨드'가 선정됐다. 조재휘 영화평론가가 이해도 높은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설은 16일 오후 7시 영화 상영 후 진행된다.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픽업 시네마’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문화예술인을 1명씩 초청,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마지막 회차에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작품을 상영하고 씨네토크를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2월 프로그램은 서완호 서양화가를 초청, 함께 한다. 추천작은 다니엘르 톰슨 감독의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으로 선정됐다. 23일 오후 7시 30분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게스트와 함께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2월 토크프로그램 전주 쇼케이스 '코리도라스'가 9일 9시 40분, 전주 아트톡 '원 세컨드'가 16일 오후 7시, 픽업시네마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이 23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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