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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서거석 견고한 선두 유지

서거석 32.9%, 천호성 17.3%, 황호진 9.6% 순
서 전 총장, 연령별, 지역별 등서 가장 높은 지지율 기록
차기 교육감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성교육, 학력신장 등
자칭 민주진보전북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이후 첫 여론조사


기사 작성:  공현철 - 2022년 01월 27일 17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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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치러질 전북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다른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상대 세 후보가 단일후보로 내세운 천호성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것으로, 최근 이틀간 전북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6월 선거에서 교육감으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32.9%가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17.3%,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8.7%, 지지 후보가 없다 20.4%, 잘모르겠다 또는 무응답은 11.2%를 보였다.

지난해 12월26~27일 뉴스1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9.3%(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기록했던 천 교수는 자칭 민주진보전북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이후 8%p 상승했다. 그러나 세 후보 단일화에도 서 전총장의 지지율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서 전 총장은 도내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전주권에서 32.1%, 군산·익산에서 각각 22.9%, 37.6%, 정읍·남원·김제에서 36.4%, 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에서 35.5%의 지지를 얻는 등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섰다.

서거석 전 총장은 모든 연령대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18~20대 23.2%, 30대 28%, 40대 32.1%, 50대 33.3%, 60세 이상 39.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천호성 교수는 50대(21.1%),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18~20대(13.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기 교육감의 과제

응답자들은 ‘차기 전북도 교육감이 해야 할 과제 중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느냐‘는 질문에 전체 43.1%가 인성교육을 꼽았다. 이어 학력신장 및 수업혁신 20.1%, 국가예산확보 및 학교 환경개선 13.6%, 교권확보 및 공정한 인사 10.3% 등 순이었다.

또 ‘교육활동이 어려운 전교생 10명 이하의 초미니학교를 해당 주민과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통합하자는 의견에 대한 질문에서 53.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10명 이하뿐 아니라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야 한다는 19.8%, 반대한다는 14.6%였다.

한편 해당 조사는 지난 24과 25일 이틀간 전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3.0%를 보였다.

피조사자는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삼아 성별, 연령별,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방법으로 선정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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