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누가뛰나]출마 후보 6명, 일자리 창출 등 정책발표 분주

우범기 유창희 이중선 임정엽 조지훈 서윤근… 경제·민생·복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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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누가뛰나 [전주시장]



6월 지방선거 전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우범기 유창희 이중선 임정엽 조지훈(이상 가나다순) 민주당 5명과 서윤근(정의당) 등 6명 출마후보들이 앞다퉈 정책발표가 분주하다. 이들 후보들은 대선 승리와 함께 공통적으로 경제· 민생·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우범기 전 전북도 부지사는 조선왕조 500년 전라감영이 있던 전라도의 수도 전주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우리의 아들딸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돈 쓸 곳이 많은 전주, 일자리가 넘치는 전주의 변화를 강조했다. 또 새만금공항 예산 확보 등 전북 예산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만큼 앞으로 예산에 대한 해결사가 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강한 경제, 경제는 예산’, ‘찬란한 문화, 문화도 경제’, ‘행복한 하루, 일상생활이 문화’라는 3가지 테마를 접목한 공약을 내세웠다.

유창희 전 도의회 부의장은 전주·완주 100만 경제특별시를 앞세웠다. 돈 버는 도시, 살맛 나는 전주, 위대한 전주시민과 함께 100만 경제특별시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올해 시행되는 특별자치단체설치법과 관련, 강요가 아닌 행정통합, 지역 장점을 살려 상생 발전하는 경제특별시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경제특별시를 수소 산업중심도시, 농생명 4차 산업 선도 도시, 메타버스·디지털 관광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답보상태인 대한방직터 개발을 통해 전주종합경기장 시청사 이전 및 행정·교통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전주 대전환시대를 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들의 일자리 문제와 주거 문제, 그리고 늘지 않는 수입에 대한 탄식과 한숨을 변화와 혁신으로 대전환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다 함께 만드는 강한 전주, 부자 전주’를 내세우면서 예산 3조원 시대를 열고, 전주·완주 통합과 물류 중심 익산까지 확대하는 광역도시의 시동을 걸어 전주를 서해안 수소 탄소 경제 시대의 주역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전주를 백 년 앞을 내다보는 역동적인 도시로 새 판을 짜겠다며 대표적 현안인 전주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터 개발에 대해 양 부지의 용도를 통합적으로 재조정하는 방식의 제3의 개발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연간 관광객 2,000만명을 끌어오는 관광콘텐츠를 늘리고 야간경제 특구를 조성해 시내 곳곳에 활력 넘치는 전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디지털전사 1만명 육성과 융합현실 기반의 미래 콘텐츠산업 육성, 로컬푸드의 신화를 되살려 일자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회생방안을 찾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기업의 고도화와 첨단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공유혁신단지, 팔만여 프로젝트, 1만명 청년실험가·1,000개 리빙랩·100개의 혁신모델 등을 경제 핵심 정책으로 내놨다. 여기에 전주와 완주, 익산을 아우르는 경제통합특별시, 일명 ‘만경강 테라시티’를 통해 세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고 지방소멸 위기에 맞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15분 도시’ 정책을 통해 전주를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누고 20개 생활커뮤니티를 구축해 시민의 안정된 생활도시를 재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윤근 전주시의원은 설 명절 이후 공식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서 의원은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일당 독점 구도에 포획된 지방정치가 우리 시민들에게 정치의 가능성과 희망을 심어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유럽식 사민주의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겠다며 평등한 사회가 도시경쟁력을 확장시키고 강한 복지가 성장을 견인할 것임을 내세웠다. 전주를 기후위기에 비상하게 대응하는 녹색 생태도시를 만들겠다는 그는 전주형 녹색뉴딜을 통해 전주를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전환시키고 평등과 생태·연대의 가치 속에서 모두 함께 살고, 더불어 행복한 전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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