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거시설·토지 경매 낙찰가율 높아

주거시설 광주, 서울에 이어 세 번째, 토지 충북 다음으로 높아 전주시 장동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 응찰자 수 전국 상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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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지역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토지 경매 낙찰가율도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10일 지지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전북 주거시설 진행건수는 145건, 평균 응찰자 수는 5.4명, 낙찰가율은 93.6%으로 집계됐다. 낙찰가율은 광주(102.5%), 서울(95.2%)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낙찰가율이 강세를 띠었다. 유일하게 낙찰가율 100%를 넘긴 지역으로 11월부터 두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은 전체 주거 시설 중 아파트 뿐만아니라 단독주택에서도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한 서울은 빌라(연립·다세대) 낙찰가율이 상승하면서 견조세를 유지했다.

낙찰률은 진행건수가 가장 적었던 세종(75.0%)이 1위를 차지했고, 평균 응찰자 수 1위는 8.3명으로 집계된 제주가 차지했다.

12월 도내 업무·상업시설의 경매 진행건수는 58건, 낙찰률은 20.7%, 낙찰가율은 60.8%,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으로 집계됐다.

12월 전북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298건, 낙찰률 45.0%, 낙찰가율은 88.2%로 충북(9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세종이 동일하게 낙찰률 50.0%를 기록하면서 토지 경매시장이 가장 활발했다. 낙찰가율 1위는 충북으로 향후 가치상승 기대감이 있는 토지에 투자자들이 감정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써내면서 낙찰가율을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평균 응찰자 수가 가장 높았던 곳은 인천으로 5.2명을 기록했고, 2위는 낙찰률이 가장 높았던 대전이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응찰자 수 상위 톱 10(텐)에 전주시 덕진구 장동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 210동 20층 한 아파트가 올랐다. 이 아파트는 감정가 6억 5,900만원, 낙찰가 6억 6,553만원, 낙찰가율 101.0%, 응찰자 수 26명으로 전국 응찰자 수 상위에 랭크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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