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중앙상가 투시도
상업시설 시장에서 브랜드 단지들이 선전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증명된 ‘브랜드 파워’가 상업시설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강화된 부동산 규제들과 저금리 기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인 상업시설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업시설은 일반 상업시설과도 차별화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형 건설사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는데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일반 상업시설에 비해 입점과 상권 활성화에 유리해 공실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또한 철저한 입지 분석과 타당성 분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지적인 우위를 가질 뿐만 아니라 대형 주거단지와 함께 들어서거나 인근에 조성되는 경우도 많아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상황속에서도 브랜드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 완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힐스 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하루 만에 전실이 완판됐다.
또, 올해 4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아파트 및 오피스텔 1030가구)와 함께 공급된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업시설도 단기간 내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두 상업시설모두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상업시설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상업시설은 이미 형성돼 있는 브랜드 인지도 덕택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풍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해에도 브랜드 수익형 부동산이 잇따라 공급 중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에서는 ‘스타오씨엘 에비뉴Ⅰ(Star Ociel AvenueⅠ)’가 눈길을 끈다. 시티오씨엘 내에서 앞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3월), 1단지(6월), 4단지(10월) 등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시티오씨엘 3단지 아파트 977가구와 오피스텔 902실 등 총 1,879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시티오씨엘 1만3,000여가구도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학익역(`24년 예정)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개통 시 풍부한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소사역’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2만8천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다. 해당 상업시설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가깝다. 또 ‘힐스테이트 소사역’ 아파트 629세대와 반경 1km 이내 9천여세대의 배후 거주수요까지 품고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녹지그룹은 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의 2차 분양(130실)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기존 제주도에서 가장 높았던 롯데 시티 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은 169m 규모인데다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를만큼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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