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전북문학상’에 배순금·박영택·한선자 시인과 김재희 수필가가 선정됐다.
심사를 총괄한 박성숙 위원장은 “전북 문인이라면 꼭 받고 싶어 하는 문학상이기에 심사에 공정성과 엄격성에 비중을 두었다”며 “후보자의 등단연도와 작품성 그리고 전북 문단 활동성과 전북문인협회에 대한 공헌도 등을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심사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결정했다”고 선정 과정을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배순금시인은 익산 출신으로 1991년 ‘한국시’로 등단했다. 전북여류문학회장, 전북시인협회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문협 자문이사와 익산문협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한국문협, 교단문학회, 표현문학회, 익산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마한문학상과 익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사각지대」, 「보리수 잎 반지」, 「바람의 체온」을 출간했다.
박영택 시인은 김제에서 출생했다. 1993년 「한맥문학」과 「월간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잃어버린 별을 찾아서」 「산, 숲에 들면」 「사람을 사랑하다」 「떡갈나무 숲에는 밀화부리가 산다」등이 있다. ‘금요시담’, ‘풍물시동인회장’을 역임했다. 방송대 문학상과 2001년 모악문학상을 수상했다.
한선자 시인은 장수 출신으로 1996년 「문예사조」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내 작은 섬까지 그가 왔다」, 「울어라 실컷 울어라」, 「불발된 연애들」, 「죽은 시를 기억하는 오후」 등이 있다. 전북여류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북시인상, 전북여류문학상, 예술문화공로상(한국예총), 한국문협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 북부지사에 근무 중이다.
김재희 수필가는 2002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했다. 2006년엔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한국문인협회, 전북수필, 수필가비평작가회의, 행촌수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그 장승이 갖고 싶다」, 「꽃가지를 아우르며」, 「하늘밥」, 「쉬어가는 물레방아」 등이 있다. 수필과비평문학상, 행촌수필문학상, 전북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은 박성숙 수필가와 소재호 평론가 그리고 조미애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더 메이호텔’ 연회장에서 있을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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