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질 개선사업 10년 연장

2030년까지 3단계 실행계획 확정 목표수질은 종전과 같은 3~4등급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건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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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중심부인 신시도 33센터 일원 모습. 그 위쪽으론 2020년 11월말 준공 개통된 동서도로(새만금 신항만~김제시 진봉면), 같은해 12월 착공한 정주인구 약 3만명 규모의 수변도시 개발사업지가 펼쳐졌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사진제공= 전북도





<속보>새만금 수질 개선사업이 3~4등급을 목표로 10년간 더 추진된다.

내후년 8월 새만금에서 치러질 세계 잼버리를 뒷받침할 주요 지원시설도 통합 개발된다.<본지 2021년 2월25일자 1·2면 보도>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새만금위원회(공동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소순열 전북대 교수)는 지난달 31일 제26차 서면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2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다 구체적인 그 실행계획이 담겼다.

우선, 핵심인 수질 개선사업은 3단계(2021~30년) 대책이 추진된다. 목표 수질은 종전과 동일한 도시용지구간은 3등급, 농업용지구간은 4등급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총 1조6,875억 원을 추가 투자해 모두 14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만금호로 흐르는 만경강과 동진강 상류지역은 생활하수와 가축분뇨 저감대책 등을, 호내는 정체수역 수질 개선과 부유 쓰레기 수거 등을, 외해는 해양환경기준 유지와 그 영향 분석 등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경우 목표수질 달성이 가능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앞서 정부와 도내 지자체들은 지난 20년간(2001~20년) 새만금호 담수화를 목표로 총 4조1,828억 원대에 달하는 수질 개선사업을 공동 추진해왔지만 그 목표 달성에 실패해 말썽난 상태다.

이밖에 새만금위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6년에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개원 예정일은 2027년을 꼽았다. 농생명용지에 총 1,638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약 211배(151㏊) 넓이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용지 중 창업클러스터 부지는 복합용지로 변경된다. 기업 입주는 물론 주거와 상업시설 등이 한 곳에 모두 들어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에 필요한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운영본부)를 비롯해 대집회장, 오토캠핑장, 체육시설 등을 통합개발하는 사업안도 승인됐다.

총 450억 원이 투자될 이 사업은 올 상반기 착공해 잼버리 개최 직전인 2023년 6월 준공하도록 계획됐다. 잼버리가 끝나면 체험학습 중심의 청소년리더십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는 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그 이후론 국내외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체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만금을 문화관광 중심지로 이끄는 선도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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