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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개청 60주년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

현장·수요자 중심으로 민간영역과 역할 분담을 통한 농업기술 개발·보급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으로 미래 준비...농업인·국민의 삶 좋아지도록 최선


기사 작성:  박상래 - 2021년 12월 27일 15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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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내년 개청 60주년을 맞아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사진)은 27일 업무보고(e-브리핑)를 통해 올해도 디지털 노지재배 작물 확산 등 성과가 있었지만 내년에도 핵심 추진사업을 통해 국정과제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미래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핵심 추진사업을 보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디지털 기술 개발 및 현장 확산 △미래 인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특화농업의 활성화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업 현안 해결 기술 개발 △국제 농업기술 성과 확산 및 협력 강화 등이 중점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도 시설 중심의 디지털 농업기술이 노지재배 작물로 확산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벼 재배을 위해 영상 물꼬 기술과 자동 물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최적의 물관리를 했다.

또한 직진자율이앙기술, 드론 시비 등의 자동화 기술과 데이터 기반 지능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물관리 시간이 80% 줄어들었고, 상시 담수와 대비해서 온실가스는 63.0% 저감, 농업용수는 28.8%를 절감했다.

게다가 남극세종기지에 실내농장을 설치하고 원격 지원시스템을 통한 기술지원으로 잎채소와 열매채소의 동시 재배에 성공했다.

이는 남극 29개국 기지 중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성공사례다. 실내농장을 통해 남극 세종기지 월동대원들은 애호박 된장찌개, 수박화채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월동대원들은 오랜 기간 고립된 근무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저출산‧고령화와 기후변화로 농촌‧농촌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코로나19로 식량안보가 대두되면서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수요자 중심으로 민간영역과 역할 분담을 통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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