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이 내년 개청 60주년을 맞아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사진)은 27일 업무보고(e-브리핑)를 통해 올해도 디지털 노지재배 작물 확산 등 성과가 있었지만 내년에도 핵심 추진사업을 통해 국정과제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미래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핵심 추진사업을 보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디지털 기술 개발 및 현장 확산 △미래 인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특화농업의 활성화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업 현안 해결 기술 개발 △국제 농업기술 성과 확산 및 협력 강화 등이 중점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도 시설 중심의 디지털 농업기술이 노지재배 작물로 확산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벼 재배을 위해 영상 물꼬 기술과 자동 물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 최적의 물관리를 했다.
또한 직진자율이앙기술, 드론 시비 등의 자동화 기술과 데이터 기반 지능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물관리 시간이 80% 줄어들었고, 상시 담수와 대비해서 온실가스는 63.0% 저감, 농업용수는 28.8%를 절감했다.
게다가 남극세종기지에 실내농장을 설치하고 원격 지원시스템을 통한 기술지원으로 잎채소와 열매채소의 동시 재배에 성공했다.
이는 남극 29개국 기지 중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성공사례다. 실내농장을 통해 남극 세종기지 월동대원들은 애호박 된장찌개, 수박화채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월동대원들은 오랜 기간 고립된 근무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저출산&;고령화와 기후변화로 농촌&;농촌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코로나19로 식량안보가 대두되면서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수요자 중심으로 민간영역과 역할 분담을 통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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