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예문화전시관 건립, 용역보고· 학술포럼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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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1일 대강당에서 김제서예문화전시관 건립타당성 보고회 및 학술포럼이 열었다.

이 자리는 2024년 김제서예문화전시관 개관을 앞두고 김제 서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간보고회와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 전시관의 배치는 김제시 교동 99-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다 옥상 휴식공간을 별도로 연면적 약 2,000㎡정도로 계획됐다.

이날 건립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수행 중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의 진행으로 콘텐츠 분석에 따른 전시공간 구성이 미흡하다는 의견에 따라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이어진 학술포럼은 문혜정 전북대 연구원의 '김제 근현대 서예가의 맥'을 주제로 한 발표와 박지예 전북대 연구원, 장지훈 경기대 교수, 이동국 예술의 전당 큐레이터, 허홍범 추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이 김제서예의 중요성과 김제서예문화전시관의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아울러 이은혁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김선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학술연구부장, 이철량전북대 명예교수, 김찬호 경희대 교수, 이랑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학예연구사, 김민섭 아산시 학예연구사 등이 참여했다.

종합 토론회장서 이은혁 교수는“수 많은 기록들이 증명해주 듯, 전북 서예사를 총망라해보면, 김제지역을 중심으로 전북의 주요 서예문화가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며, 서예 문화란 단순히 서예 작품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서예가의 삶과 사상, 예술관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개념"이라면서, "30여 년 운영됐던 서예과가 폐지되는 시기에 서예문화전시관 건립은 큰 의미일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문화 또한 반드시 존중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원, 건립 추진 자문위원, 김선유 김제문화원장, 김형기 김제애총지부장, 지역 예술인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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