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 불편신고 선제적 대응책 꾸려

군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9월까지 국민신문고와 120생활불편 신고를 통해 접수된 약 55,000여건의 민원접수 자료를 근거로 발생 빈도별, 지역별, 월별, 발생요인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을 내놨다.

시가 의뢰한 빅테이터 분석결과 국민신문고의 최다 접수민원은 37.7%에 해당하는 불법주정차 15,463건으로 ‘장애인전불법주정차 민원은 국민신문고 전체 민원의 약 62%를 차지한 가운데 도로보수가 2,259건 불법광고물이 1,32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불법주정차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민원 지역은 수송동, 나운동, 미성동 순으로 상가 밀집지역 등 인구이동이 많은 지역에서 민원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월 ~ 9월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475건으로 7.3%가 증가하여 주·정차 민원 개선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건수는 수송동, 나운동, 조촌동 순으로 높게 나타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은 특정 시간대에 몰려 신고되는 불법 주·정차 신고와 달리 심야시간대까지 꾸준히 신고되는 현상으로 지난 1월 ~ 9월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2,083건인 39.8%가 감소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 의식이 크게 개선된것으로 엿보였다.

또, 120생활민원의 최다 접수민원은 전체 13.2%를 차지하는 1,935건의 보안등으로 그 뒤를 잇는 불법주정차 1,181건, 건, 가로등 1,088건, 방역수칙 1,001건, 사체 처리요청 903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동물과 소음, 공사관련 민원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120 생활민원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보안등 민원은 대야면과 임피면, 옥구읍 순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지난해 1월 ~ 9월 대비 올해 같은 기간의 민원접수가 46.5% 큰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 9월 집중호우와 장미, 바비, 마이삭 등의 태풍의 영향으로 가로등과 보안등, 건설, 하수 등의 생활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방역수칙 관련 민원은 지역내 확진자 발생과 방역수칙 강화로 지난해 11월 이후 급증했으며, 사체 처리요청 민원은 고양이 541건, 고라니 120건, 개 92건 순으로 ‘고양이 사체’가 전체 민원의 60%를 차지했다.

안창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목소리인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기반을 다져 발생 민원들에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여 선제적 개선 대책을 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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