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영등동 일대가 정부의‘상권 르네상스’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3일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제5차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특화된 콘텐츠를 토대로 디지털 상권을 구현하고 이를 활성화하겠다는 익산시의 강한 의지를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익산시는 영등 2동 815개 점포, 13만8천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역 상인과 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상생해 코로나19와 비대면 쇼핑 활성화 등으로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도비 10억, 시비 40억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세부 계획을 고도화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소통·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상권구현이라는 가치로 백제문화와 역사, 영등동 상가와 백제단길 상인들이 함께하는 스마트 상점가를 구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등2동 일원에 스마트상권 안내 시스템 구축,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 거리 조성, 대규모 점포와 협업을 통한 다e로움 상생거리 구축, 마룡 청소년 거리 조성을 통한 백제문화체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특화거리 거리 조성, 백제단길의 고도화 사업을 통한 음식문화 특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영등동 지역 상인과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포함된 상권 르네상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권 활성화 추진단을 발족해 쇠퇴하고 있는 영등 상가와 백제단길을 대상으로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상인회와 협력해 사업 구역 내 815개 점포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협약 동의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철저한 준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상권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영등상권 백제문화유산과 KTX 익산역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상권 자생력을 높이고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권환경과 경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현율 시장은“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며“앞으로 행정과 상인회, 전문가 등이 적극 협력해 영등동은 물론 지역 전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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