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2년 예산이 올해(1조 961억 원)보다 932억 원 증가(8.5%)한 1조 1,893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7.0%)보다 1.5%p 높은 수준이다.
내년 예산을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 지원 및 농업 현장의 현안 해결과 실용화 기술의 개발&;보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부문별 예산은 6개 부문으로 △농산업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기술 개발&;보급에 3,022억 원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농업혁신 기술 개발&;보급에 2,674억 원△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확산에 877억 원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환경 보전 등 탄소중립 지원에 996억 원 △농촌소멸에 대응한 청년농업인 지원 및 지역농업 활성화에 1,210억 원 △국제협력 및 수출지원을 통한 K-농업기술의 전파&;확산에 42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부문별 예산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과수화상병 등 고위험 병해충 방제기술과 농업 기상재해 및 축산 분야 미세먼지 피해 저감기술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현안 해결기술을 개발하는 예산이 올해(2,657억 원) 보다 365억 원(13.7%) 증가한 3,022억 원 반영됐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국산 우수품종 개발과 논 재배에 적합한 밭작물의 안정생산기술 개발을 통한 식량자급률 향상 예산이 올해(2,511억 원) 보다 163억 원(6.4%) 증가한 2,674억 원 편성됐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다양한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과 노지디지털농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예산이 올해(637억 원) 보다 240억 원(37.6%) 증가한 877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또 새로운 기후체제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기후 변화에 따른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을 강화하는 예산이 올해(910억원) 보다 86억 원(9.4%) 증가한 996억 원 반영됐다.
게다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창업과 사업화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1,018억원) 보다 192억 원(18.8%) 증가한 1,210억 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선진국 및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식품&;농산업기술 수출지원과 K-농업기술을 세계로 전파 확산하는 예산이 올해(413억원) 보다 15억 원(3.6%) 증가한 428억 원 편성됐다.
농촌진흥청 박병홍 청장은 “코로나19 극복과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내년 예산의 81.3%인 9,674억 원을 상반기에 배정하여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가경기 부양과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농촌진흥청 2022년 예산 1조 1,893억 원 확정
디지털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에 중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