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호 서예가가 캘리그라피 작품을 모은 ‘감성캘리그라2’를 출간했다.
이 저서는 교재의 형식으로 초보자뿐 아니라 강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본 단어에서 의성어, 의태어, 순우리말, 수식 문구, 명언, 명구, 시구, 작품의 완성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강약, 고저, 곡직(曲直), 기수(起收), 농담(濃淡), 소밀(疏密), 여백, 완급(緩急), 윤갈(潤渴), 장단, 향배(向背) 등의 습작 포인트를 적용하여 다양한 느낌의 감성을 표현 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강 서예가는 “캘리그라피는 문자를 소재로 감성을 표현하는 조형예술로써 정통 서예술에 비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각예술 분야이다”며 “캘리그라피는 잘 쓴 글씨가 전부가 아니고 아름답고, 부드럽고, 밉고, 사납고, 역동적이고, 무서운 느낌 등 인간의 모든 감성을 글꼴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서예가는 특히 “일률적이고 형식에 짜인 글꼴이 아니라 단어나 문장의 격에 맞게 개개인의 작품성이 자유롭게 표현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고전의 서체를 답습, 습득해야 많은 감성을 표현하는 글꼴을 창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서체와 글꼴 등, 두루 연구하고 교육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재를 출간하여 학서자들에게 올바른 지침서가 되고 서예와 캘리그라피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미술대학 서예과 학사, 원광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를 받은 강 서예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2회·입선5회·초대작가·심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미술대전 종합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한국전각협회 이사,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전라북도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 서예가는 지난 2018년 ‘감성캘리그라피1’을 출간한 바 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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