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파업 강행하나

8일 19시 현재 노사협상 교착

<속보>도내 최대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이 9일자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본지 12월8일자 1면 보도>

전북지방노동위원회는 예고대로 8일 군산의료원 노사를 대상으로 노동쟁의 조정에 착수했지만 이날 오후 7시 현재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노사간 이견이 큰 셈이다. 노동쟁의 조정은 파업에 앞선 마지막 행정절차로, 노사 어느 한쪽이라도 거부한다면 파업권이 발생한다.

단, 일일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시작된 교섭이라 노사 양측 모두 ‘파국’ 대신 연장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적지않은 분위기다.

앞서 양측은 간호인력 충원 방법과 임금인상 시기 등을 놓고 정면 충돌해왔다. 공공병원이란 이름에 걸맞는 직제와 임금체계 개편방안 등도 쟁점화 됐다.

노조측은 최근 노사교섭 결렬을 선언한 채 9일 파업을 예고했고 전북노동위에 노동쟁의 조정도 신청한 상태다.

전북도는 파업시 대체인력 투입과 전담병원 재지정 등 단계별 대응책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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