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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100명 돌파…방역붕괴 위기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12월 08일 15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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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모임과 만남 자제를 촉구하는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일상회복 후폭풍 역대 최다

병상 가동률도 한계치 임박

전북도 방역동참 긴급 호소

반전 못하면 거리두기 재개







도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했다.

전북도는 즉각, 방역체계가 무너질 위기에 직면했다며 방역 동참을 호소하고 나서는 등 비상을 걸었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8일 긴급 대도민 호소문을 내고 “전날 하루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를 기록했고 도내 또한 역대 최다인 103명이 발생하면서 병상 가동률이 한계치에 임박하는 등 방역체계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만큼 다시 한번 긴장의 고삐를 당겨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급증할 연말 연시를 앞두고 모임 자제를 강조했다.

조 부지사는 “이번 연말 연시는 방역을 다시 강화할 것인지, 아니면 일상회복을 지속할 것인지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에 동참한다면 일상회복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만약 확진자 증가세를 반전하지 못하면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은 불가피하다”며 “백신 추가접종을 비롯해 소아 청소년 기본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내 가족은 물론 우리 이웃의 삶과 일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거듭 호소했다.

그러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세 억제에 나서겠다고도 밝혔다.

조 부지사는 “현 위기상황 타개를 목표로 도와 시·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민간단체와도 연대해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수칙 실천문화운동 가두 캠페인 등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하루 도내에선 모두 103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8일 집계됐다.

지난해 1월말 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이자, 일일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론 전주 41명, 군산 16명, 김제 11명, 완주 9명, 익산 8명, 정읍 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들은 어린이집발 집단감염에 휘말린 유아부터 교회 모임에서 감염된 구순 신도까지 다양했다.

평균 70%대를 보여온 병상 가동률은 이날 신규 병상 88개(총 811개)가 긴급 추가되면서 일시적으로 66%까지 낮아졌다. 이 가운데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100%를 기록해 비상이 걸렸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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