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적합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며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진원은 7일 뷰티 업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꽉 막힌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유통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브랜드인지도가 낮은 도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2개 채널과 협약을 맺고 기획전, 할인 쿠폰 제공의 지원사업을 제안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화장품 생산기업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에게는 기업 정체성에 어울리는 네이버 해피빈 공감 펀딩이라는 채널을 지원하며, 현재 목표 금액보다 460%를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고 있다.
기존 채널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 판로개척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섰다.
화장품 업체 주식회사 에이알앤지와 도내 유명 쇼핑몰 주식회사 육육걸즈의 콜라보레이션이 바로 대표적인 예이다. 패션 업계의 뷰티 제품 판매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금, 탁월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에이알앤지와 육육걸즈의 협업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2008년 설립돼, 연간 매출액 500억 원에 달하는 여성의류 쇼핑몰 육육걸즈와 2006년 설립돼 단일홍, 투비어레이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알앤지는 약 6개월 넘는 기간 동안 제품 테스트를 거쳐 ‘어성수 95% 토너패드’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육육걸즈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 수출 채널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진원은 2019년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뉴델리 해외통상거점센터를 개소하며 현지 홍보, 진성 바이어 발굴,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현지로 나설 수 없지만, 해외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해 현지에서 코스메틱쇼를 개최해, 제품 디스플레이, 메이크업아트 시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통상거점센터는 도내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와 도내 업체를 주선해,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총력을 다하며,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게다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중국 라이브 커머스 Tiktok China’ 사업을 통해 마케팅 전략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도내 6개 뷰티 업체는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을 활용해 틱톡 타깃 광고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온라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이현웅은 “다양한 기업들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갖추도록 이외에도 온라인 홍보 컨텐츠 제작지원, 글로벌 셀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우영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앞길이 막막한 기업에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의 사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을 개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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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뷰티 중기 국내외 판매 지원사업 펼쳐 성과
뷰티.패션 콜라보레이션, 온라인 플랫폼 활용 경진원, 유통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솔루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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