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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몫 국가예산 9조 성큼

내년도 예산안 올해보다 8.1% 증가 신규 사업 14% 늘어난 401건 반영 위드 코로나 시대 신성장동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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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022년도 국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어 도내 주요 사업 반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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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2022년도 전북몫 국가예산 현황



새해 9조원 가까운 국가예산이 도내에 투자될 전망이다.<관련기사 3면>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국회를 통과한 2022년도 국가예산 중 전북관련 사업비는 총 8조9,368억 원대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1%(6,693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돼 주목된다.

신규 사업은 올해보다 14%(49건) 늘어난 모두 401건, 그 첫 사업비는 4,421억 원이 확보됐다. 총사업비는 약 5조7,000억 원대로 46%(1조8,124억원) 증가했다.

대표적으론 새만금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역 조성사업(30억원·이하 첫사업비), 탄소소재 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사업(91억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44억원), 전라유학유산 디지털 스마트워크 플랫폼 구축사업(10억원) 등이 꼽혔다.

아울러 코로나19 파동 장기화와 저출산 고령화 여파 등으로 안전·환경·복지분야 예산이 11.7%(4,186억원)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 총액 또한 4조39억 원에 달해 전체 전북 몫 국가예산 중 44.8%를 차지했다.

농생명산업(+8.2%)과 새만금(+7.4%) 분야 또한 8% 안팎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새만금을 제외한 도로와 상하수도 등 사회간접자본분야 예산은 2.4% 늘어난데 그쳤다.

송 지사는 “이번 예산은 전 부문에서 고른 확보로 9조원, 10조원 시대를 향한 초석을 마련한데다,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점하고, 지역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산업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신규 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는 게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새해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도민의 생활을 지키고 전북의 미래를 키워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의회와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로 고마움도 표했다.

한편, 전체 국가예산은 8.9% 늘어나 전북 몫 증가율보다 0.8%포인트 높았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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