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도 예산안 9,266억원 편성

올해 예산안보다 1.1% 늘어, 19일 시의회에 제출

남원시 내년도 예산안이 9,266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새 예산안을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예산안은 올해 9,163억원보다 1.1%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8,530억원으로 58억원(0.7%)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736억원으로 44억원(6.0%)이 증가했다.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66억원이 증가한 7,785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710억원이 감소한 2,895억원이다.

지방교부세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전년대비 754억원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일반회계는 △문화 및 관광 773억원(9.1%), △사회복지분야 1,975억원(23,2%), △농림분야 1,944억원(22.8%),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47억원(5,2%), △교통 및 물류 325억원(3,8%), △국토 및 지역개발 616억원(7.3%) 등으로 편성됐다.

유형별로 주요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자생적 지역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66억원을 투입한다.

또 저출산·고령화 대응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사업 914억원, 장애인복지사업 168억원, 보유지원 118억원을 반영했다.

주민생활의 편의·안전·건강증진을 위해 재난예방에 171억원,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관리사업 50억원, 주민밀착형 공공보건의료사업 27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그린뉴딜사업으로 통학로지중화, 도시재생,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에 95억원, 화장품지식산업센터 125억원, 복합형 공공도서관 건립 65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54억원, 승화원 신축 43억원 등을 편성하고, 농업기반시설 및 하천 복구비 26억원, 농로·용배수로 현대화사업 238억원, 공익직접직불금 337억원 등 농림 분야도 집중 투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재정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 활력증진 사업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민복지,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촉진할 현안들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시의회(제247회 정례회) 상임위 예비심사와 12월 8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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