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패# 전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새해 전북도 예산안이 사상 처음으로 9조 원을 돌파했다.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즉 경기부양과 민생안정에 방점이 찍혔다.
전북도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22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약 3.8%(3,280억원) 늘어난 총 9조1,013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1조원 이상이 위드 코로나 대응용 사업비로 편성됐다.
분야별론 포스트 코로나 핵심 정책사업비 8120억 원이 반영됐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상용차 등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 전주권 수소 시범도시 조성, 14개 시군 관광개발사업인 여행체험 1번지 조성, 농어촌 활성화와 여성농민 복지 증진 등이다.
전북형 뉴딜사업비도 5,102억 원이 세워졌다. 새만금, 고창, 부안 등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산업 상용화, 익산지역 전략산업인 홀로그램 기술 개발과 사업화,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조치상 영업규제로 경제적 손실이 큰 소상공인과 특정 직업군을 추가로 지원할 민생회복자금 525억 원이 편성됐다.
지원 대상은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대상 시설을 비롯해 전세버스와 택시업계 종사자 등 모두 7만3,402명, 지원금은 1인당 70만 원씩 책정됐다.
이밖에 감염병과 풍수해 등에 대비한 재난재해 대응역량 강화사업에 2,497억원, 청년층과 취약계층 취업 지원 등과 같은 일자리 지원사업에 8,194억원, 저출산 고령화와 출향행렬 등과 맞물린 소멸위기를 극복할 인구정책 사업에 8,167억원 등이 편성됐다.
한편,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상임위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13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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