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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화학회사로 도약, 지역경제 기여 계속할 터”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자랑스런 전북인 대상(경제) 수상 감사와 배려, 존중과 이해 중시...지역사회 발전 공헌 인정 받아 ‘심고 가꾸고 거두자’ 사훈...평범한 속에 최고의 성실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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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가 제26회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경제 부문)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하지만 그는 모든 공을 회사 직원들에게 돌렸다.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 준 노력의 대가로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대한민국 도료 업계 굴지의 회사에서 종합화학회사로 변신중인 정석케미칼. 지역인재 등용과 사회봉사, 지역발전에 묵직한 힘이 되고 있는 김용현 대표를 만났다.



▲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전북인 대상이라는 큰 상은 저 개인의 영광에 앞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 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 회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정석케미칼’이라는 이름과 능력을 인정받아 더 의미 있게 생각하며 마음이 벅차 오릅니다.



▲ 김 대표께서 추구하는 회사의 이상은 무엇인가요.



이름만 들어도 일하고 싶은 회사, 들어가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임원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는 회사로 인정 받았기 때문에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를 통해 기업을 성장·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회사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직원들이 가장 중요 한 원천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복지를 우선으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창의와 도전, 신뢰와 존중, 환경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 유한 기업 비전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 ‘사훈’이 눈에 띕니다. ‘심고 가꾸고 거두자’는 사훈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직원들과 소통과 공유를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상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 인 관계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직원들간에도 서로 존중하는 사내 문 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납품 업체에도 감사와 배려, 존중과 이해를 중시하고 있습니 다. ‘심고 가꾸고 거두자’는 사훈은 일반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 정성을 들여야 하는 당연한 순서이자 절차입니다.

시작한 일에 정성을 바쳐 맑고 굳센 정신과 깨끗한 마음으로 자신을 가꾸고 개발하자는 취 지입니다. 사회에 쓸모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성심껏 성의껏 나를 돌아보지 않으면 남 도 나를 업신 여기고 천대하게 됩니다. 또한 모든 일에 끝맺음을 잘하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자신을 둘러보고 후회 없는 미래의 결실을 맺자는 의미입니다.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데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어떻게 하시는지



정석케미칼의 가장 큰 자원은 직원입니다. 직원들이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해집니다. 경영의 1순위는 당연히 직원의 복지입니다.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직원들이 원하는 복지제도를 순차적으로 마련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건강 걱정 없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팀장, 파트장의 종합검진실시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비 마스크 지급, 전직원 독감 예방접종 비용 무상 추진은 기본으로 회사가 직원들의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원 한 명 한 명의 생일과 결혼기념일도 챙깁니다. 리무진 통근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수습기간이 끝나면 직원 부모님께도 선물을 전달해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합니다.

등산동호회를 비롯 축구·테니스·족구·볼링 동회를 운영하고 어학 동호회까지, 직원들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학비 보조금, 기숙사 제공, 석·박사학위 취득 비용 지원, 해외 연수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열린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연초 시무식부터 사업계획과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 게시판, 밴드, 메신저 등을 소통의 채널로 활용합니다. 항상 대표 사무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신속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인재육성,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열린 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는 회사의 경영방침이 궁금합니다.



크게 세 가지로 가치경영, 책임경영, 복지경영으로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치경영에 있어 이익가치 강화, 고부가제품 개발, 인적자원역량 개발, 환경안전 보건강화 등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합니다. 전사적 품질강화와 업무역량강화, 업무손실 비용절감을 통한 책임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또한, 재정복지를 강화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을 복지경영 방침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정석케미칼은 흔히 말하는 ‘갑’과 ‘을’을 일반의 의식과 다르게 정의했습니다. 사내 뿐만 아니라 외부 납품 업체를 갑으로 여기고 계약서에도 저희를 을로 표기합니다. 우리 회사는 갑이 아닌 항상 을의 입장에서 고객을 우선시하고, 좋은 제품을 공급하면 당연히 매출로 이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역을 위헌 사회공헌활동, 지역 인재등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은 당연한 의무이자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이윤 창출이 기업의 목표지만 지역사회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여 명의 직원 가운데 130여 명이 회사의 주주입니다. 이 때문에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 나눔 활동도 참여의식이 높습니다.

매월 직원들의 급여의 자투리 금액을 십시일반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명절이나 연말이면 지역의 소외된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나누는 데 앞장섰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록우산 장학금, 적십자 사랑의 열매 등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사랑나눔 헌혈 사회공헌, 완주 등 도내 장학금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사회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인재 등용을 위해 도내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 지역대학 출신을 적극 채용하고 있습니다. 도내 지역 거주자 신규채용 비율도 지난 2018년 50% 수준에서 2020년 90% 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특히 완주군에 거주하는 직원은 10만원 상당의 수당도 지급합니다.



▲ 말단사원에서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기술개발에 직원들과 함께해왔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1980년 말단사원으로 걸음마를 뗐던 추억이 스쳐 지나갑니다. 어느덧 대표이사가 되 기까지 67개 특허개발 가운데 44개 개발에 직접 함께 했습니다. 지난 2006년 ‘다공성재질 을 이용한 폴리우레탄 단열방수공법 개발’부터 최근 내구성 및 도로 시인성이 향상된 자체 발광형 노면표지용 도료 조성물 개발까지, 제 인생과 함께 걸어 온 기술개발은 무엇과도 바 꿀 수 없는 최고의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옆 에서 함께 자리를 지켜 준 직원들의 땀방울 덕분입니다.



▲ 최근 회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까.



페인트 사업이 하향세로 접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기술연구와 R&D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원전 해체 기술도 인정을 받아 3년째 18억원을 지원받아 연구와 개발 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페인트 회사가 원전해체기술을 가졌다면 놀라는 분들도 많은데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미 여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액체전지의 위험성을 해결할 고체전지 연구와 생산기술을 이미 갖춰 완주 제2산단에 생산공장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도로에 페이트를 칠해 압전기술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특허기술과, 겨울에 비나 눈이 올 경우 결빙을 방지하는 안티 아이싱(Anti Icing) 개발 등 변화하는 사회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회사의 연구와 노력은 쉼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도료에서 종합화학회사로 발돋움하는 신소재 개발을 통한 고용창출과 완주 제2산단 공장 설 립을 통해 200여명의 지역 인재를 등용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석케미칼은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0여명의 직원들이 800억원 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북에 30년 가까이 기반을 두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인재 등용 과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 없이 도전하는 정석케미칼을 지켜봐주시고 도민 여러분의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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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케미칼은?



지난 1998년 완주군 완주산업단지에 기반을 둔 ㈜정석케미칼은 1만9천여 평의 터에서 현재 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대한민국 굴지의 회사로 발돋움했다.

도로 및 페인트 제조 선도기업으로 페인트, 옥상·주차장 등에 칠하는 방수페인트, 단열 페인 트 등 다양한 페인트와 원전, 방산, 공업에 쓰이는 특수 도료까지 생산 중이다. 최근 미래산 업의 한 분야인 자율주행차 시대를 열기 위해 자율주행차를 위한 차선 유도선 개발에도 박차 를 가하고 있다.

그에 따른 노력의 결과로, 정석케미칼은 대통령상 수상, 국무총리 표창, 품질경영공로상 수 상, 친환경경영대상 수상,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 대상 수상, 가치경영 대상, 혁신리더 대상 수상, 노사문화 대상 수상,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도료부문 품질대상 4년 연속 상,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 국가품질경영대회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표창 등 수 많은 상을 수상하며 최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는



1958년 익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뒤 정석케미칼에 입사했다. 2015년 이 회사의 대표이사로 승진하기까지 40여개를 넘는 특허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위기때마다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해결하고 대표가 된 뒤에도 직원들의 복지를 우선하는 경영방침으로 임직원의 신망이 두텁다. 지역사회 참여도 활발해 전라북도 노동위원, 완주군 규제개혁 위원, 전북 노사 민정 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사) korea 경제 포럼 회장(통일부), 더불어민주당 k뉴딜 분과위원,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 전북 특성화중,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운영위원같은 경제분야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중견기업인들의 모임인 전라북도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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