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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민주당 조강특위 활동, 전북 2곳 지역위원장 선출 예고

조강특위 구성안 마무리, 22일 최고위원회의 의결 계획
안 의원 호남 대표 인사로 참여, 도내 정치권 촉각
지방선거까지 영향력, 빠르면 이달 말 위원장 선출 절차 마무리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10월 21일 18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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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조강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주당은 사고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조직강화특위를 구성,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전주시을과 남원임실순창 등 전북지역 2개 등 전국 23개 사고지역위원회 정비에 나선다.

조강특위는 지역위원장 후보자를 공모, 심사하며 당무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조직 강화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중앙당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도내 사고지역위원회가 2곳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재선의 안호영 의원을 조강특위 위원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강특위는 윤관석 사무총장, 민병덕 조직사무총장, 윤리심판원장이 지정하는 여성1명 등 3명의 당연직에 지역, 청년을 안배해 8명을 임명할 예정인데 총 11명 규모로 꾸려진다.

민주당 조강특위 운영 규정(당규 제 11호)에 따르면 지역위원장은 공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외부인사 영입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조직강화 특위 내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중앙당 차원의 임명과 경선이 갈린다는 얘기다.

중앙의 기류를 감안하면 남원·순창·임실 지역위원회의 경우 현 이환주 남원시장 대행체제 유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이환주 시장이 3선연임 제한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현행 유지, 즉 이 시장 임명 가능성을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원시장 선거와 민주당 경선을 둘러싼 세력 대결 구도가 예고되고 있어 이 시장의 임명을 부담스러워하는 지역 목소리도 감지된다.

반면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전개되는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 문제는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히는 상황으로 전개될 조짐이다.

게다가 이 지역은 이상직 의원의 선거법 재판 결과에 따라 재선거를 배제할 수 없어 지역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과열 분위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 같은 기류를 고려한 듯, 중앙당 내부에서도 전주시을 지역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선 ‘관리형’과 ‘실세형’이 나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대선,지방선거를 관리하는 ‘관리형’성격의 지역위원장을 선출하자는 의견과 국회의원 출마와 시·도의원 공천권을 행사할수 있는 ‘실세형’이 충돌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전북 국회의원과 중앙당 관계자 다수는 관리형 성격의 지역위원장 선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당 지도부는 실세형 지역위원장 선출을 통해 흩어진 민심을 끌어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역위원장 선출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이 제 3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내 사고지역위원회를 전북도당 직할 체제로 운영하고 위원장 선출을 대선, 지선 이후로 미루자는 것이다.

한편 전주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선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차기 총선 입지자와 현 지방의원 등 10여명에 가까운 인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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