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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위드 코로나' 실증시험

백신패스 준용, 접종 완료자 우대
사적모임 10명, 결혼식장은 250명
식당 24시까지, 스포츠 대회 허용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10월 17일 15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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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특보 속 예방접종 행렬

주말 사이 올가을 첫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의료기관마다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맞물려 한층 더 북적였다. 사진은 17일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 입은 시민들이 코로나19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려고 길게 늘어선 전주시 인후동 한 의료기관 입구 모습.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오늘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추가로 완화되면서 사실상 일상회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위드 코로나’ 실증시험이 진행된다.

전북도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8일자로 발령했다. 따라서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혁신도시 등 4곳은 3단계, 나머지 지역은 2단계가 계속 유지된다.

다만, 사적모임을 비롯해 골목상권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규제조치는 추가로 완화됐다.

사적모임의 경우 기존 ‘4+4’에서 ‘4+6’으로 확대 개편, 즉 백신 접종 완료자 6명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허용됐다.

골목상권에 대한 영업규제 조치도 마찬가지다.

3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의 경우 2단계와 동일하게 24시까지 실내영업이 허용된다. 종전보다 2시간 더 늘어난 조치로, 24시 이후론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22시로 제한해온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은 규제조치가 전면 해제됐다. 전체 수용인원 대비 4분의 3만 허용해온 숙박시설 또한 운영제한 조치가 풀렸다.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는 이른바 ‘백신패스’가 적용된다.

결혼식장의 경우 2·3단계 모두, 특히 식사 제공 여부와 상관없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홀당 최대 250명까지 허용됐다. 이중 2단계 지역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최대 151명까지 초청할 수 있는 ‘99+151’, 3단계는 ‘49+201’이 적용된다.

3단계 지역 종교시설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한다면 전체 수용인원 대비 30%까지 모이는 게 가능해졌다. 2단계 종교시설은 종전처럼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 대비 30%까지 허용됐다.

대규모 스포츠 대회도 빗장이 풀렸다. 백신 접종 완료자 등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한다면 대회 개최가 가능하고, 이에맞춰 실내·외 체육시설 샤워실에 대한 운영제한 조치도 전면 해제됐다.

전북도측은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올 11월부터 방역체계를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자 그 시범운영 기간으로 활용하고자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일상회복 전환에 대한 기대가 큰만큼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준 방역담당자와 도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이 될 2주간의 방역관리 또한 철저히 유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백신 접종 완료율은 17일 0시 기준 전체 도민 대비 67.6%를 보였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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