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참여 활성화사업 진행

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10월 16일 15시28분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전라북도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세대공감 우리같이 놀아요!’와‘베린이들 어서와요!’를 진행한다.

세대공감 우리같이 놀아요는 보드 게임 동아리로 코로나19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놀이나 콘텐츠의 부재로 스마트폰 중독이 가속화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드 게임을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5명의 참여 청소년이 보드 게임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베린이들 어서와요는 청소년 제과·제빵 동아리로 제과점이 없는 안성면에 제과·제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 체험이 아닌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각 지역 대표적인 카페 등 베이킹점을 견학해 독창적인 제과·제빵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청소년은 안성 119 소방서, 안성 파출소, 안성면 보건지소, 관내 택배영업소에 재능기부로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자격증을 받고 보니 전문가가 된 것 같다”며“주위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베이킹을 배우고 익힌 것을 재능기부로 활용하니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자격증 취득 및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 등 자신감을 충족시키고 있다”며“11월까지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은 각 동아리를 활성화해 보드 게임 대회 개최 및 코로나19 선별진별소에 재능기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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