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형배 전주부시장

“주민·계층간 갈등해결, 소통 행정 펼치겠다” 사람·생태·문화 가치 존중 도시 전주...시민 행복으로 승화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 유종의 미 거두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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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주시 제50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박형배(52) 부시장은 공학도 출신으로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전주시에서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전북도를 오가며 새만금개발정책 등 당시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7년 행정안전부로 발탁, 지역균형발전, 혁신행정 등을 담당한 베테랑으로 알려진 행정통이다. 다시 보금자리인 전주시로 자리를 옮긴 박형배 부시장을 만나봤다.



▲ 첫 부임했던 전주시로 다시 왔는데 소감은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벌써 25년전이네요. 전주는 사람, 생태, 문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마음으로 전주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데



코로나 여파로 우리 일상이 모두 바뀌어 버렸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행정의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일상의 변화 때문에 주민 또는 계층간의 갈등도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시정의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 공학도로서 능력을 인정 받고있는데 학창시절을 돌아본다면



과찬입니다. 군산제일고를 나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미시간대와 KDI 등 석사 공부를 했습니다. 공학뿐만 아니라 경영학 석사까지, 그 때는 왜 그렇게 공부에 욕심을 냈는지(웃음). 다시 연세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기 까지 9년 정도의 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지금 공직생활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에게 평이 좋은 것 같은데 추구하는 조직문화가 있다면



말단직원에서 부시장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공직 문화는 앞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소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업무가 이뤄지도록 같이 고민하고 싶습니다.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간부급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업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민선7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방향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앞으로 어떻게 가꿔나가느냐가 중요합니다. 모든 사업이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롭게 장단을 맞춰야 합니다.

새로운 사업 창출보다는 그 동안 민선 7기 사업이 잘 마무리되고 또한 연계성을 가지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쓰레기 대란 등 발생되는 현안문제들 역시 주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원만한 소통으로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박형배 부시장은

박형배 부시장은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주시 도시과장, 전북도 혁신분권담당관, 새만금정책과장, 행안부 지역균형발전과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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